대학생/취준생 10명 중 4명 인턴십 경험 보유2020.12.02

대학생/취준생 10명 중 4명 인턴십 경험 보유··· 

경험자 대다수 “인턴십 프로그램 추천한다”


■ 인턴십 경험자 중 85.6% “인턴십 프로그램 추천한다”

■ 인턴십 지원 목적은 ‘구직 활동’… 준비 방법은 ‘어학 성적 및 관련 자격증 취득’


최근 채용 시장의 트렌드가 공개 채용에서 수시/인턴 채용으로 옮겨가는 가운데, 인턴십  경험을 보유한 대학생 및 취준생 10명 중 9명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 


YBM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및 토익스피킹 블로그인 토익스토리(www.toeicstory.co.kr)를 방문한 대학생, 취준생 및 직장인 2,353명을 대상으로 인턴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.


조사 결과, 전체 응답자 중 41.4%는 인턴십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인턴십 프로그램 종류는 ‘체험형 인턴십(69.1%)’이 가장 많았으며, △채용 연계형 인턴십(13.2%), △해외 인턴십(11.7%), △브랜드/제품 앰배서더 등(2.8%)이 뒤를 이었다.  


인턴십에 참여한 이유(중복 응답)에 대한 질문에는 ‘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(54.2%)’와 ‘직장 생활과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보고 싶어서(53.0%)’, 경력을 쌓기 위해서(38.1%)라는 답변순 이었다.  


또, 인턴십 참여를 위한 준비 방법(중복 응답)으로 ‘어학 성적 및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’는 응답자가 50.7%로 가장 많았다. 이외 △학교, 취업지원센터 등의 도움을 받는다(45.4%), △인턴십 후기 등 각종 자료를 섭렵한다(37.8%)는 답변 또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.


한편, 인턴십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대다수인 85.6%가 ‘인턴십을 추천한다’고 답했으며, 인턴십 참여 후 느낀 생각으로 ‘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(47.3%)’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. 이를 통해 인턴십이 실제 구직자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.  


이외에도, 인턴십 프로그램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‘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(49%)’, ‘큰 도움이 된다(43.3%)’는 응답이 ‘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(7.4%)’는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높아, 인턴십에 대한 대학생, 취준생들의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.


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“인턴십에 대한 구직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”면서 “조사 결과 인턴십을 경험한 취준생 및 대학생 중 대다수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”고 말했다.